Rust에서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조작하기 위해 다양한 컬렉션을 제공합니다. 컬렉션에는 벡터, 문자열, 슬라이스와 해시맵이 있는데, 오늘은 그중 자주 쓰이는 벡터, 문자열, 그리고 슬라이스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 편에 해시맵(HashMap)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자열은 Rust의 특이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고정된 길이의 array와 대비되고, 같은 데이터 타입이어야 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데이터 형식으로 Vec안에 i32라고 하나만 지정되어 있어서 여러가지 형식 입력이 가능한 tuple과 다릅니다.
Vec::new()로 생성하고 push()로 요소 추가. pop()으로 마지막 요소 삭제 v.pop(); // 마지막 요소 제거 println!(“{:?}”, v); // [1, 2]
벡터 v는 mut로 가변 변수로 선언해야 데이터 추가, 삭제, 수정 가능
println!(“{:?}”, v)로 Debug 포맷으로 벡터 출력.
가. 벡터 초기화
let v = vec![10, 20, 30];
vec!를 이용해 여러 요소를 한꺼번에 입력할 수 있습니다. vec!에서 !는 매크로라고 읽습니다.
나. 벡터 접근
fn main() {
let v = vec![10, 20, 30];
let third = v[2];
println!("세 번째 값: {}", third);
// println!("세 번째 값: {}", v[3]); // panic 발생
let maybe = v.get(1); // Option 타입 반환
if let Some(val) = maybe {
println!("값: {}", val);
} else {
println!("없음"); // None일 때 실행
}
}
벡터의 값을 추출할 때 변수명 다음에 대괄호를 입력하고 그 안에 인덱스를 입력할 수도 있고, .get을 이용할 때는 소괄호를 이용하는데, 둘의 차이점은 대괄호를 이용할 때는 인덱스가 존재하지 않으면 패닉이 발생하나, get을 이용하면 None이 반환됩니다.
위 코드를 실행하면 println!(“세 번째 값: {}”, third);은 실행되는데, println!(“세 번째 값: {}”, v[3]);에서 패닉이 발생하므로 이후 코드는 실행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println!(“세 번째 값: {}”, v[3]);을 Ctrl + /를 눌러 주석처리한 다음 실행하면 뒷 부분 get으로 구한 값까지 표시됩니다.
get 다음에 index로 범위를 벗어난 5를 입력하고 실행하면 None이 되므로 else문이 실행되어 “없음”이 표시됩니다.
2. 문자열 (String)
가. 문자열의 정의
fn main() {
let s1 = String::from("Hello");
let s2 = "World!".to_string();
println!("{s1}, {s2}");
}
String은 가변 문자열 타입으로 Heap에 저장되며,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는 큰 따옴표안에 문자열을 입력하는데, Rust는 ① String::from 다음의 괄호안에 큰 따옴표를 이용해 문자열을 입력하거나, ②큰 따옴표 안에 문자열을 입력한 후 .to_string을 추가해서 입력합니다.
String::from없이 큰 따옴표 안에 문자열을 넣으면 String이 아니라 다음에 설명하는 문자열 슬라이스가 되어 성격이 다릅니다.
위 코드를 실행하면
나. 문자열 연결
let s2 = "World!".to_string();
let s3 = s1 + ", " + &s2;
println!("{s3}");
// println!("{s1}");
문자열 연결은 + 연산자를 사용합니다.
let s3 = s1 + “, ” + &s2;에서 s2는 빌림(&)을 사용해서 + 후에도 존재하나, s1은 + 후에 s3로 move되었으므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 슬라이스 (Slice)
슬라이스는 컬렉션의 일부를 참조하는 타입입니다.
fn main() {
let s = String::from("hello world");
let hello = &s[0..5];
let world = &s[6..11];
println!("{}, {}", hello, world);
}
&s[a..b]는 a부터 b-1까지의 부분 문자열을 참조합니다. 범위 설정과 마찬가지로 b앞에 =을 추가하면 b가 포함됩니다.
슬라이스는 원본이 유효한 동안만 유효합니다.
3. 문자열 리터럴(&str)과 String 비교
Rust에서 &str과 String은 모두 문자열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지만, 그 역할과 특징이 다릅니다. &str은 문자열 슬라이스로, 고정 길이이고 값을 직접 소유하지 않습니다. 반면, String은 힙에 할당되어 동적으로 길이를 변경할 수 있으며 값을 소유합니다.
구분
&str(문자열 리터럴 )
String
저장
프로그램 실행 시 정적 메모리(static memory)에 저장됩니다.
힙(heap)에 할당되어 동적으로 크기가 변할 수 있습니다.
소유권
소유하지 않고 참조만 합니다.
데이터를 소유합니다.
가변성
변경할 수 없습니다.
문자열 내용을 추가, 수정, 삭제할 수 있습니다.
표현
&str 또는 “문자열 리터럴” 형태로 표현됩니다. 예1) let s = “hello world”; 예2) let s = String::from(“hello world”); let hello = &s[0..5];
String::from(“문자열”) 또는 to_string()과 같은 메서드를 통해 생성합니다. 예) let s = String::from(“hello world”);
간단하게 말하자면 “hello world”는 문자열 리터럴이고, type은 &str인데, String::from(“hello world”)은 type이 String입니다. 그런데, &str은 &str의 예2처럼 String을 참조하기도 합니다.
Rust의 String은 UTF-8로 인코딩됩니다.
📌 &str과 String 비교 예제 코드
fn main() {
let s = String::from("hello world");
let first_word = first_word(&s);
print!("첫 번째 단어: {}", first_word);
}
fn first_word(s: &str) -> &str {
let bytes = s.as_bytes();
for (i, &b) in bytes.iter().enumerate() {
if b == b' ' {
return &s[0..i];
}
}
&s[..]
}
let s = String::from(“hello world”); : s란 변수에 hello world란 String을 저장합니다.
let first_word = first_word(&s); : 변수 s를 참조 형식으로 받아 first_word 함수의 인수로 전달하고, 반환 값을 다시 first_word란 변수에 저장합니다.
print!(“첫 번째 단어: {}”, first_word); : 위에서 구한 first_world를 화면에 출력합니다.
fn first_word(s: &str) -> &str { : first_word 함수는 인수 s를 &str(String 참조) 타입으로 받고, &str 형식으로 반환합니다.
Rust는 복잡한 데이터와 다양한 상태를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인 열거형(enum)을 제공합니다. enum은 단순한 값 목록이 아닌, 각 변형(variant)에 고유한 데이터를 담을 수 있어 패턴 매칭(match)과 결합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1. 기본 열거형의 정의와 사용
열거형은 여러 개의 이름 있는 변형을 정의하는 타입입니다. enum 다음에 이름을 입력하고 중괄호 안에 variant(변형)를 입력합니다.
enum Direction {
North,
South,
East,
West,
}
아래와 같이 함수에 열거형을 사용할 때는 함수명을 적고 인수를 입력하는데, 인수의 형식은 열거형이 됩니다. 그리고, match 흐름 제어 연산자를 사용하는데, match 다음에 인수명을 기재하고, 분기(arm)를 정의하는데 열거형의 이름 다음에 ::을 추가하며, =>을 사용해 실행 코드를 지정합니다.
Rust에서 복잡한 데이터를 다루기 위해 사용하는 기본 단위가 바로 구조체(struct)입니다. 구조체는 여러 개의 관련된 데이터를 하나의 타입으로 묶어 표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Rust는 구조체와 메서드(impl 블록)를 통해 모듈화, 캡슐화, 데이터 모델링이 가능합니다.
1. 기본 구조체 정의 및 사용
가장 기본적인 구조체는 struct 다음에 구조체 이름을 쓰고, 중괄호 안에 필드의 이름과 타입을 :으로 연결해 선언합니다.
Rust의 구조체 이름 규칙은 대문자 카멜 케이스(Camel case)입니다. 예를 들어 User, MySruct와 같이 단어 시작을 대문자로 하고, _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숫자로 시작할 수 없고, 공백이 포함되면 안됩니다.
struct User {
username: String,
email: String,
active: bool,
}
사용할땐 struct의 인스턴스를 생성합니다.
일반 변수 선언할 때와 마찬가지로 let 키워드를 사용하고, 그 다음에 인스턴스 이름을 적고, = 구조체 이름을 적은 다음 중괄호안에 필드의 이름과 값을, key: value 쌍으로 아래와 같이 입력합니다. 구조체는 모든 필드의 타입이 명확해야 합니다.
fn main() {
let user1 = User {
username: String::from("alice"),
email: String::from("alice@example.com"),
active: true,
};
println!("username: {}", user1.username);
}
문자열(String)은 “alice”와 같이 큰따옴표 안에 입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며, String::from(“alice”)라고 하거나, “alice”.to_string()으로 입력해야 합니다.
bool(논리값)도 true, false와 같이 모두 소문자로 표기합니다.
필드 값을 끝까지 입력하고, 쉼표가 있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구조체 인스턴스는 tuple과 마찬가지로 . 연산자(notation)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Rust는 사용하는 기호도 여러가지가 사용돼서 복잡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것이 변수의 형식은 : 다음에 표시하고, println다음에 !를 붙여야 하며, match 패턴의 경우 => 을 사용해서 실행 코드를 지정하고, else를 _로 표시하며, 숫자 입력시 천단위 구분 기호로 _를 사용하고, char를 입력할 때는 작은 따옴표, String을 입력할 때는 큰따옴표, 반환 값의 타입을 지정할 때는 ->, loop label은 ‘로 시작하며, 참조를 표시할 때는 &를 사용하고, 튜플과 구조체의 값을 지정할 때는 .을 사용합니다.
2. 구조체는 소유권을 가진다
Rust에서 구조체는 일반 변수처럼 소유권을 가집니다. 즉, 구조체를 다른 변수로 이동시키면 원래 변수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let user2 = user1; // user1의 소유권이 user2로 이동
// println!("{}", user1.email); // 오류!
필드 하나만 이동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let username = user1.username; // 소유권 이동 (user1.username에 대한 소유권은 종료됨)
// user1.username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 username 변수가 소유권을 갖게 됨
println!("username: {}", username);
일부 필드를 참조로 처리하거나 클론(clone)을 사용해야 합니다.
let username = &user1.username;
또는
let username = user1.username.clone();
3. 기존 구조체 인스턴스로 새 구조체 인스턴스 생성하기
구조체 인스턴스를 만들 때 기존 구조체를 기반으로 일부 필드만 바꾸고 싶은 경우, 다음과 같이 .. 문법을 사용하여 나머지는 (user2와)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let user3 = User {
email: String::from("bob@example.com"),
..user2
};
단, user2는 이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username, email과 active 필드의 소유권이 user3에게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또한 ..user2라고 나머지 필드는 똑같다고 할 때 맨 뒤에 ,를 붙이면 안됩니다. 구조체 정의할 때는 ,로 끝나도 되는 것과 구분됩니다.
4. 튜플 구조체 (Tuple Struct)
필드의 이름이 없고 형식만 있는 구조체도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튜플 구조체라고 하며, 단순한 데이터 묶음에 유용합니다. 구조체 이름 다음이 중괄호가 아니라 소괄호인 것도 다릅니다.
(소유권이 이동(move)된 경우) 위 글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main 함수의 print_str의 인수를 &s가 아니라 s로 바꾸고, fn print_str의 인수 s를 &String이 아니라 String으로 바꾸고 실행하면 s의 소유권이 함수로 넘어갔고, 함수 종료와 함께 메모리에서 해제됐기때문에 main함수의 println!문에서 에러가 발생합니다.
(참조한(빌린) 경우) 그래서 s를 함수 실행이후에도 사용하려면 &s라고 표현해서 s를 참조(borrow)해야 합니다. print_str 함수는 s의 복사본(clone)을 받는 것이 아니라 참조된 주소값을 받아 사용합니다. 중요한 점은 빌렸기때문에 print_str 함수 실행이 끝난 뒤에도 s는 여전히 main 함수에서 유효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print_str함수로 인수를 전달할 때도 &s라고 &를 붙이고, print_str함수에도 인수의 타입을 지정할 때도 &String이라고 &표시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핵심 포인트: 불변 참조는 소유권을 넘기지 않으며, 데이터를 읽기만 할 수 있다.
Rust는 동시에 여러 개의 불변 참조를 허용합니다. 읽기만 하는 작업이므로 충돌이 없기 때문입니다.
fn main() {
let s = String::from("hello");
let r1 = &s;
let r2 = &s;
println!("{}, {}", r1, r2); // OK
}
위 코드를 실행하면 hello, hello라고 화면에 표시됩니다.
2. 가변 참조 (Mutable Reference)
값을 변경하고 싶다면, 가변 참조(mutable reference)를 사용해야 합니다. 불변 참조와 달리, 가변 참조는 값을 수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습니다.
이 코드에서 &mut s는 가변 참조입니다. change 함수는 s의 실제 데이터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s를 변경할 수 있어야 하기때문에 let으로 s 변수를 선언할 때도 mut를 붙였습니다.
s.push_str(” world”);는 s라는 변수에 ” world”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 코드를 실행하면 화면에 changed: hello world라고 표시됩니다.
신기한 것은 change 함수에서 s의 참조값을 변경하고 값을 반환하지 않았는데도 main 함수의 s값이 변했다는 것입니다. 가변 참조라 main 함수의 s에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Rust는 여기서 아주 엄격한 규칙을 적용합니다:
가변 참조는 동시에 하나만 존재 가능
가변 참조와 불변 참조는 동시에 존재할 수 없음
fn main() {
let mut s = String::from("hello");
let r1 = &mut s;
let r2 = &mut s; // 오류: 두 개의 가변 참조!
println!("{}, {}", r1, r2);
}
이 규칙은 데이터 경쟁(data race)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여러 스레드나 함수에서 동시에 하나의 값을 변경하게 되면 런타임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데, Rust는 컴파일 타임에 이를 미리 막아줍니다.
3. 불변과 가변 참조는 함께 못 쓴다
다음 코드를 보겠습니다.
fn main() {
let mut s = String::from("hello");
let r1 = &s;
let r2 = &mut s; // 오류: 두 개의 가변 참조!
println!("{}, {}", r1, r2);
}
불변 참조가 존재하는 동안에는 어떤 가변 참조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는 데이터 일관성을 지키기 위한 Rust의 철칙입니다.
위 코드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불변 참조로 빌렸기때문에 가변 참조로 빌릴 수 없다”는 에러메시지가 표시됩니다.
4. 스코프와 참조
참조가 유효한 범위(scope)는 매우 중요합니다.
fn main() {
let mut s = String::from("hello");
{
let r1 = &mut s;
r1.push_str("!");
println!("r1: {r1}"); // r1의 유효 범위 안에서 사용
} // r1의 유효 범위가 끝났으므로...
let r2 = &mut s; // 가능!
r2.push_str(" again");
println!("r2: {r2}"); // r2의 유효 범위 안에서 사용
}
Rust는 스코프가 겹치지 않는 한, 가변 참조를 연속적으로 허용합니다. 위 예제를 보면 r1의 유효 범위가 끝났기 때문에 가변 참조 r2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위 코드를 실행하면 r1.push_str(“!”);으로 s 변수에 !가 추가되고, r2.push_str(” again”);로 s에 ” again”이 추가되어 r1: hello! r2: hello! again 이 출력됩니다.
5. 참조는 기본적으로 일시적
참조는 값의 복사본이 아니라 원본을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다시 말해 원본보다 오래 살 수 없습니다.
fn main() {
let reference_to_nothing = dangle();
}
fn dangle() -> &String {
let s = String::from("hello");
&s
}
dangle 함수는 컴파일 에러가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dangle 함수 실행결과 &s를 반환하는데, 함수가 끝나면서 s가 메모리에서 해제되기 때문에 참조할 변수 s가 없기 때문입니다. Rust는 이런 dangling reference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위 코드를 s를 직접 반환하도록 아래와 같이 dangle 함수를 수정해야 합니다.
fn dangle() -> String {
let s = String::from("hello");
s
}
Rust의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는 소유권(Ownership)입니다. 이 개념은 메모리 안전성을 보장하면서도 가비지 컬렉션 없이 성능을 유지하는 핵심 메커니즘입니다. 소유권 개념은 힙에 저장된 데이터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힙의 데이터는 다른 변수에 대입하거나 함수의 인수로 전달 시 이동이 원칙입니다.
스택(Stack)과 힙(heap)
구분
스택(Stack)
힙(Heap)
저장 방식
선입후출 (LIFO)
필요할 때 동적으로 저장
속도
빠름
느림
용도
크기가 고정된 데이터 (ex. 정수, 포인터 등)
크기가 가변적인 데이터 (ex. String, Vec)
할당 방식
컴파일 타임에 크기 결정
런타임에 크기 결정
메모리 해제
자동 (블록 종료 시)
직접 해제 필요 (Rust는 drop)
🔹 기본 규칙
러스트의 각각의 값은 해당값의 오너(owner)라고 불리우는 변수를 갖고 있다.
한번에 딱 하나의 오너만 존재할 수 있다.
오너가 스코프 밖으로 벗어나는 때, 값은 버려진다(dropped).
🔸 문자열 이동(Move)
fn main() {
let s1 = String::from("hello");
let s2 = s1;
println!("{}", s1); // 에러! s1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
}
String은 힙(heap)에 저장되는 데이터입니다.
s2 = s1은 복사가 아니고, 소유권이 s1에서 s2로 이동(move)됩니다.
따라서, s1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컴파일 에러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s2를 화면 출력하면 문제 없습니다.
빨간 색으로 표시된 error만 문제가 되며, 노란 색으로 표시된 warning은 실행에 영향이 없기에 무시하거나 참고만해도 됩니다.
✅ 클론(Clone) 사용
fn main() {
let s1 = String::from("hello");
let s2 = s1.clone();
println!("s1: {}, s2: {}", s1, s2);
}
.clone()을 사용하면 깊은 복사가 수행됩니다.
깊은 복사는 값(포인터, 길이, 용량)뿐만 아니라 (포인터가 가리키는) 참조된 데이터까지 복사하여 완전히 독립적인 객체를 생성하는 것입니다.
🔸 스택 값은 복사(Copy)
fn main() {
let x = 5;
let y = x;
println!("x: {}, y: {}", x, y);
}
정수형(i32 등)은 스택에 저장되며, Copy 트레잇이 적용되어 자동 복사됩니다.
String은 Copy가 아니라 Clone이 필요합니다.
🛠️ 함수와 소유권
fn main() {
let s = String::from("Rust");
take_ownership(s);
// println!("{}", s); // 에러! 소유권이 함수로 이동
}
fn take_ownership(s: String) {
println!("받은 문자열: {}", s);
}
함수로 전달하면 소유권이 이동되어 원래 변수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위에서 println! 앞의 주석을 ctrl + / 키를 눌러 해제한 후 실행하면 소유권 이동으로 컴파일 오류가 발생합니다.
소유권을 되돌리기
fn main() {
let s1 = String::from("hi");
let s2 = return_ownership(s1);
println!("{}", s2);
}
fn return_ownership(s: String) -> String {
s
}
위와 같이 하면 return_ownership 함수가 실행 후 String type으로 s를 반환하고, 그 값을 s2가 받기때문에 문제없이 s2를 화면에 출력할 수 있습니다.
🛠️ 스코프와 Drop
스코프를 벗어나면 스택이든 힙이든 저장된 데이터가 메모리에서 해제(Drop)됩니다.
> 힙(heap)
fn main() {
let s = String::from("Hello"); // s는 문자열 "Hello"를 소유합니다.
{
let s1 = s; // s의 소유권이 s1으로 이동합니다. s는 더 이상 값을 소유하지 않습니다.
println!("s1 = {}", s1);
} // s1이 스코프를 벗어나고, 값이 해제됩니다.
println!("s = {}", s); // 에러 발생: s, s1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 println!("s1 = {}", s1); // 에러 발생: s, s1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습니다.
}
중괄호로 둘어쌓인 영역인 Scope입니다. 위 main 함수는 바깥쪽에 스코프가 하나 있고, 그 안에 스코프가 있는 이중 구조입니다. 바깥쪽 스코프의 변수는 안쪽 스코프에도 유효하게 적용되지만, 안쪽 스코프의 변수는 바깥쪽 스코프에서 유효하지 않습니다.
힙의 데이터는 다른 변수에 대입하면 이동됩니다.
안쪽 스코프에서 s1으로 데이터가 이동되었으므로 바깥쪽 스코프의 println!문에 주석을 하고 실행하면 안쪽 println!문은 정상적으로 출력됩니다.
안쪽 스코프를 벗어나면 s1의 데이터가 메모리에서 해제되므로 s1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므로, println!(“s1 = {}”, s1);에서 에러가 발생합니다.
또한 s는 s1으로 이동되었으므로 println!(“s = {}”, s); 실행 시 에러가 발생합니다.
> 스택(stack)
그러나, 스택 데이터인 정수를 s에 대입하면 이동이 아니라 s1으로 복사되고, s1은 스크프를 벗어나면 메모리에서 해제되므로 바깥쪽 스코프의 println!(“s1 = {}”, s1);이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힙 데이터인 String일 때와 같습니다.
그러나, s는 바깥쪽 스코프의 변수이므로 스코프를 벗어나도 해제되지 않고 s를 출력하는 안쪽, 바깥쪽 println!문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이 때 에러가 발생하는 s1 출력문은 주석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Rust에서는 loop, while, for라는 3가지 반복문을 제공합니다: . 사용법은 다른 언어와 비슷한데, Rust에만 특이한 것은 loop에 라벨을 붙일 수 있고, break 다음에 값을 적어 값을 반환할 수 있으며, for문에서 반복하기 위한 iter 메소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동할 라벨을 지정할 때는 break 또는 continue 다음에 ‘라벨명; 이라고 적습니다. 위 코드를 보면 첫번째 break 문에서는 loop 라벨을 지정하지 않았으므로 안쪽 loop를 벗어나서 count += 1;로 이동하는데, 두번째 break 문은 ‘counting_up이라고 loop 라벨을 지정했으므로 바깥쪽 루프를 벗어나서 println!(“count = {count}”);을 실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위 코드를 실행하면 바깥쪽 loop에서 count 값 0과 remaining 값 10을 출력하고, 안쪽 loop에서 remaining값을 1 감소시켜 9가 되며 9를 출력한 다음, remaining이 9이므로 break문으로 안쪽 loop를 벗어난 다음, 바깥쪽 loop에서 count값을 1 증가시켜 1을 만든 다음 1을 출력하고, remaining을 10으로 만들고 . 안쪽 loop로 들어가 remaining 값 10을 출력하고, remaing을 1감소시켜 9를 만들고 9를 출력한 다음 remaining이 9이므로 다시 안쪽 loop를 벗어나 바깥쪽 loop에서 count값을 1 증가시켜 2를 만든 다음 2를 출력하고, remaining을 10으로 만들고 . 안쪽 loop로 다시 들어가 remaining 값 10을 출력하고, count값이 2이므로 break ‘counting_up 문이 실행되어 ‘counting_up에 해당하는 바깥쪽 loop를 끝내고, count값 2를 출력하고 실행을 마칩니다.
🔄 조건반복: while
fn main() {
let mut n = 0;
while n < 5 {
println!("n: {}", n);
n += 1;
}
}
조건이 true인 동안 반복합니다.
일반적인 조건 반복에 사용됩니다.
🔄 조건 반복: while 2
fn main() {
let a = [10, 20, 30, 40, 50];
let mut index = 0;
while index < 5 {
println!("the value is: {}", a[index]);
index += 1;
}
}
대괄호로 표시된 [10, 20, 30, 40, 50]은 배열이며 요소들을 불러낼 때는 index를 대괄호 안에 넣으며, index는 0부터 시작합니다.
따라서, 위 코드는 배열 a의 요소를 하나씩 꺼내서 화면에 출력하는 것입니다.
🔂 컬렉션 반복: for
배열, 벡터 등 반복 가능한 값들을 순회할 때 사용합니다.
fn main() {
let a = [10, 20, 30, 40, 50];
for element in a {
println!("the value is: {element}");
}
}
위 ‘while 2’와 달리 index를 사용하지 않고 출력하고 있습니다.
fn main() {
let numbers = [10, 20, 30];
for num in numbers.iter() {
println!("num: {}", num);
}
}
.iter()를 사용해서 출력할 수도 있습니다. 위 코드를 실행하면 numbers 배열의 값을 하나씩 화면에 출력합니다.
📦 범위 반복
fn main() {
for i in 1..5 {
println!("{}", i);
}
for i in 1..=5 {
println!("(inclusive) {}", i);
}
}
rust에서 범위는 ..을 사용해서 표현합니다. 1..5: 1 이상 5 미만이고, 1..=5: 5를 포함할 때는 =을 앞에 붙이면 됩니다. 따라서, 1..=5는 1 이상 5 이하입니다.
⏹️ 루프 제어: break, continue
fn main() {
for i in 0..5 {
if i == 2 {
continue; // 2는 건너뜀
}
if i == 4 {
break; // 4에서 종료
}
println!("i: {}", i);
}
}
continue는 이후의 구문을 실행하지 않고 건너뛰는 것이며, break는 반복문은 종료하는 것입니다.
Scalar Types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서 살펴봤는데, 이번에는 상수와 복합 타입(Compound Types) 튜플과 배열을 살펴보겠습니다. 상수는 변하지 않는 값이며, 튜플은 다양한 타입의 값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은 것이고, 배열은 동일한 타입의 값을 고정된 크기로 저장합니다.
함수는 코드의 재사용과 구조화를 위한 기본 단위로서 매개변수와 반환값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if와 match는 중요한 제어 흐름 도구로서, let과 결합하여 변수에 값을 대입하는 표현식도 됩니다. match의 경우 모든 경우를 망라하기 위해 _를 사용하는 것이 특이합니다.
함수는 매개변수와 반환 타입을 명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개변수나 반환 값이 있다면 반드시 형식(타입)을 지정해야 합니다. 위에서 main 함수에는 매개변수가 없고, greet에는 매개변수 name이 있으므로 형식을 &str로 지정했습니다.
&str은 문자열 슬라이스(문자열 참조)입니다.
main함수에서 greet 함수를 호출하고, greet 함수의 name 매개변수로 Rust를 전달하고 있으므로, 위 코드를 실행하면 아래 화면과 같이 Hello, Rust!라고 화면에 표시됩니다.
위 화면은 D:\rust-practice 폴더에서 cargo new day3를 실행한 다음 위 코드로 대체하고 실행한 화면입니다.
name 다음의 형식을 제거하고 실행(Run) 하면 아래와 같이 복잡한 에러 메시지가 표시되는데, name에 대한 형식을 지정하라는 의미입니다.
위 화면에서 name 다음에 :을 입력하면 &str이 제시되므로 tab키를 눌러 제안을 수용하면 쉽게 코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 반환값이 있는 함수
fn add(a: i32, b: i32) -> i32 { a + b // 세미콜론 없음 → 반환값 }
함수의 마지막 표현식(Expression)이 반환값입니다. 여기서는 a + b 입니다.
-> 다음의 i32가 반환 값의 형식을 지정하는 것입니다.
세미콜론(;)이 붙으면 실행문(Statement)으로 값이 반환되지 않습니다.
return키워드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마지막 줄에 return 없이 값을 놓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fn add(a: i32, b: i32) -> i32{
return a + b
}
위 함수는 출력문이 없으므로 화면에 어떠한 값도 출력하지 않습니다. 값을 출력하려면 println! 매크로를 사용해야 합니다.
fn main() {
let sum = add(5, 10);
println!("5와 10의 합은: {sum}"); // 15
}
fn add(a: i32, b: i32) -> i32{
a + b
}
위 코드는 main함수에서 add 함수에 5와 10을 전달하고 a + b의 값을 반환받아 값 15를 sum 변수에 대입한 후 println!를 이용해 “5와 10의 합은: 15″라고 화면에 출력하는 것입니다.
🔸 if 표현식
Rust에서 if는 표현식이며, 값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let 예약어를 이용해 변수에 if 표현식으로 결정되는 값을 변수에 대입할 수 있습니다.
fn main() { let score = 85; let grade = if score >= 90 { "A" } else if score >= 80 { "B" } else { "C" }; println!("성적: {grade}"); }
if는 블록의 결과를 반환합니다.
각 분기의 결과는 같은 타입이어야 합니다.
위 코드를 실행하면 score가 90보다 작고, 80보다 크므로 “성적: B”가 화면에 출력됩니다.
🔶 match 표현식
match는 패턴 매칭을 제공하는 강력한 제어문입니다.
fn main() { let number = 3;
match number { 1 => println!("하나"), 2 => println!("둘"), 3 => println!("셋"), _ => println!("기타"), } }
_는 위에 해당하지 않는 모든 경우를 의미하는 와일드카드입니다. ‘아무거나(any value)’라고 이해하면 편합니다.
각 분기(arm)에는 =>로 실행 코드를 지정합니다(The => operator that separates the pattern and the code to run).
println!를 사용했는데도 ;을 붙이지 않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위 코드를 실행하면 “셋”이라고 화면에 표시됩니다.
match는 반드시 모든 경우를 처리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_가 없으면 “i32 형식에 해당하는 수 중 1,2,3만 처리해서 i32의 최소값부터 0까지와 4부터 i32의 최대값은 커버하지 못했다”고 하는 non-exaustive patterns(총망라 하지 않은 패턴) 에러가 표시됩니다.
또한 아래와 같이 _를 맨 위에 놓으면 ‘모든 경우’가 되므로, number의 값이 1이거나 2 또는 3이더라도 “기타”를 출력하게 됩니다. 1,2,3이 아닌 4인 경우 “기타”를 출력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fn main() {
let number = 3;
match number {
_ => println!("기타"),
1 => println!("하나"),
2 => println!("둘"),
3 => println!("셋"),
}
}
📌 match를 값으로 사용하기
fn main() { let day = 3; let weekday = match day { 1 => "월요일", 2 => "화요일", 3 => "수요일", _ => "기타", }; println!("요일: {}", weekday); }
match는 if와 마찬가지로 표현식이므로 변수에 바로 match 표현식의 결과 값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이전 예에서는 => 다음에 println!를 사용했는데, 여기서는 “화요일” 등의 반환값을 지정한 점이 다릅니다.